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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멸시효

소멸시효

1편 · 연재 중

줄거리

열세 해 전 말 한 마디 없이 사라진 첫사랑이 형사 배지를 달고 네 앞에 나타났다 — 그가 추적하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너라는 사실보다, 그가 여전히 네 이름을 그 목소리로 부른다는 게 더 문제다.

회차

  • 새벽 네 시의 목격자
    1화

    새벽 네 시의 목격자

    새벽 네 시 편의점 근무자인 화자는 사흘째 같은 시간에 컵라면을 사고 먹지 않은 채 두고 가는 의문의 손님과, 3일 전 골목에서 목격한 위험한 장면, 그리고 카운터에 붙은 출처 불명 메모로 인해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. 광역수사대 형사로 나타난 남자가 골목 사건 진술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화자는 그가 13년 전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인물 경수임을 알아본다. 경수는 형사-목격자 거리를 유지하려 하나 화자의 취향을 13년 후에도 기억한다는 사실이 균열을 드러낸다. 화자는 사흘째 컵라면 손님의 한쪽 다리 끄는 걸음이 골목 사건 인물과 동일함을 진술하고, 경수의 반응에서 이 연결이 위험한 정보임을 감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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